저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에서 다섯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저희 둘째 딸이 펜싱을 시작한지 2년 정도 됐습니다

처음엔 에뻬라는 종목으로 시작을 하였고 시작한지 1년만에 회장배 시합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딸만큼 운동신경이 좋은 아이입니다 .

하지만 다섯아이를 키우는 제 입장에선 장비값과. 유지비 등을 감당하지 못해 너무 힘이 들었고. 그 당시 펜싱클럽 감독님에 도움으로 지금에 코치님을 만나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양감중학교 펜싱부는 장비 지원와 모든 비용이 무료라 하셨고, 지금에 코치님은 에뻬를 하다 온 저희 아이를 사브르 종목을 가르쳐 키워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받아주셨고 6개월간 발안중학교 체육관에서 무상으로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음료수 하나도 안 받으실 만큼 정직하게 가르쳐 주셨고. 양감중학교 펜싱부를 이끌어 가겠다는 생각으로 고생하셨는데. 저는 어제 뜻 밖에 얘기를 듣고 , 기가 막혀 신문고까지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코치님은 지금 양감중학교 펜싱부 감독에 일방적인 통보로 펜싱부가 해체 될 것이다 다른곳을 알아봐라 라는 말을 들으셨다 하셨고,

이미 교육청에 자료까지 다 보내 그 어떤 부모에 허락도 없이 운동부를 해체하려 합니다

아이들 학생부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재정적? 그 외에도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는 둥

말도 안되는 말로 저희를 설득하려 합니다

저희 아이들이 3월부터 지금까지 발안중학교에서 운동을 매일 할 동안 감독이라는 분은 한 두번 오셨다고 하네여

코치님만 고생하시고, 그 자리만 차지하고 계신거죠

그리고는 아이들 앞이 보이질 않는다. 앞으로 들어올 아이들이 없다는 말로 교장선생님을 설득하려 하셨고, 아이 한명만 있어도 운동부를 이끌어 가겠다는 교장선생님에 마인드를 아는 데도 불구하고 ,

교장선생님과에 대면 조차도 허락하질 않으시고 중간에서 이 모든 걸 끊고 마무리 하려 하시네요

오히려 무상으로 아이들에게 운동을 가르쳐 준 코치님이 잘못된 거다 하며 그 문제를 걸고 넘어지겠다. 이런식에 답변을 하십니다

저희 아이들을 강제로 끌어들인 것도 아니고 저희 아이들이 먼저 운동을 하겠다고 간것입니다 .

교장선생님께 양감중학교 펜싱 특기생을 목표로 운동을 하고 있는 아이들이 있는 걸 최근에 말씀 하셨다 하니 이 또한 더 기가 막힌 일입니다

운동을 하겠다는 아이 한명만 있어도 운동부를 이끌어 가셔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학교가 문을 닫는 것도 아니고, 갈 곳 없이 사브르 라는 종목을 하는 우리 두명에 아이들은 이제 어딜 가야 합니까?

화성에선 사브르 종목을 배울 수 있는 학교가 없습니다

향남중학교 사브르 팀은 남자 아이들만 가르치고 있는 터라 , 여자 아이 두명이 간다고 탈의실이며 이 모든 걸 당장 만들어 주지도 않을거고 ,

거기까지 생각을 못하고 앞만 보고 달려 온 두 아이는 6개월 밖에 남지 않는 현재 어디로 가야 한단 말입니까??

양감중학교는 현재 졸업생에 도움으로 제약회사에서 펜싱부에 지원금이 나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해주는 부분은 없다고 합니다

그 지원금으로 펜싱부를 이제껏 이끌어 온 코치님에 직장은 또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루 아침에 결정으로 실업자가 되야 합니다.

물론 갈 곳은 있겠지요

그렇지만 6개월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무료 봉사하신 겁니까?

왜 이런 공들은 생각해 주질 않는지 답답합니다

양감중학교 펜싱부 유지가 왜 힘든지 교장조차 만나게 하지 않는 감독님에 태도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어떤 부분이 떳떳하지 못하신지 저희와 3자 대면조차 해주질 않고 코치님은 나가 있으라는 말만 하시고, 본인에 생각만 말하는 양감중학교에 감독님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건 양감중학교 펜싱부가 유지되고 , 특기생으로 입학을 하는 것입니다

작년 재학생 한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미래가 보이질 않는다며 펜싱부를 없애려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주세여

조사해주세여!!!

진정한 운동 신동은 서울이나 유명한 학교에서 나오는게 아닙니다

분교에서도 나올 수 있는 겁니다

학생 수가 적다해서 미래에 꿈나무를 버리실 겁니까?????????

이미 진행하고 있는 사항에 대한 조치를 원합니다